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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팝업, 사흘 매출 5배 뛰었다

신규 캐릭터 굿즈·관광 체험 결합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서 8월 9일까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7-2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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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가 8월 9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에서 여름 한정 팝업스토어 '더 시크릿 서머 스테이'을 운영하며 신규 캐릭터 '부레이'와 '타비오'를 활용한 체험 콘텐츠와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도시철도를 체험형 브랜드 공간으로 꾸민 여름 팝업스토어가 개장 사흘 만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많은 매출을 올렸다. 신규 캐릭터와 부산 여행을 결합한 공간이 가족 방문객과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에서 여름 한정 팝업스토어 '더 시크릿 서머 스테이션(The Secret Summer Station)'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매출은 약 2136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첫 팝업스토어의 같은 기간 실적 427만6000원과 비교하면 약 5배 규모다.

전시 공간은 부산 주요 관광지를 도시철도 노선처럼 재구성한 '시크릿 서머 라인' 콘셉트로 꾸며졌다. 부산역과 자갈치, 전포, 광안리, 해운대의 이미지를 가상 역으로 풀어내 방문객이 전시와 체험, 상품 구매를 한자리에서 즐기도록 했다.



새롭게 공개된 캐릭터 '부레이'와 '타비오'도 흥행 요소로 꼽힌다. 봉제인형과 문구·생활용품을 비롯한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고, 사진 촬영 공간과 디지털 콘텐츠도 마련했다.

전동차 손잡이와 역명 표지 등 도시철도 특유의 디자인을 실내 곳곳에 반영해 실제 열차 여행을 떠나는 듯한 분위기도 살렸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부레이와 타비오를 통해 부산도시철도를 친근하게 접하고 부산의 매력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며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팝업스토어는 8월 9일까지 이어지며 이용 시간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영업시간과 같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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