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산시설공단 직원들이 부산시민공원에서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침수 예방을 위한 차수판을 설치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부산시민공원에서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시민공원 관리팀과 시설팀 직원들이 참여해 방문자센터와 거울연못 일대를 중심으로 현장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참가자들은 극한강우 발생 단계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우수 유입구역의 배수 방법과 배수펌프, 차수판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방문자센터 지하층이 침수된 상황을 가정해 시설물 보호와 이용객 대피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수행했다. 공단은 초기 대응 과정과 현장 협업 체계를 함께 점검하며 재난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공단은 반복 훈련과 시설 점검을 통해 공원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하려면 철저한 사전 준비와 현장 대응력이 중요하다"며 "반복적인 실전 훈련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