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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외국인 가족 한국문화 체험으로 지역 정착 돕는다

깡깡이마을·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
41명 참여…다문화 교류·지역 이해 확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7-20 16:19
부산청 제공)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와 동삼종합사회복지관이 개최한 '2026년 거주외국인 한국문화체험의 날' 행사 참가자들이 깡깡이예술마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도구 제공)
영도구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는 지난 7월 17일 동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26년 거주외국인 한국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열고 지역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11세대, 4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대평동 깡깡이예술마을을 둘러보고 전통 방식의 고추장 만들기와 아르떼뮤지엄 관람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서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제18회 거주외국인 어울한마당'도 함께 소개하며 지역 교류 행사 참여를 독려했다.



영도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이해를 높이고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다문화가정 주민은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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