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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삽교중, 전교생 배드민턴 대회 개최…사제 한 팀 이뤄 소통·협동 다졌다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6-07-21 06:53

예산 삽교중학교는 지난 20일 사제 간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교생과 교사가 함께 팀을 이뤄 참여하는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심판과 안전요원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역할을 부여하고 신체 활동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앉은 배드민턴'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인 체육활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승패를 떠나 협동과 배려를 배우는 인성교육의 장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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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삽교중_배드민턴대회(사진=삽교중 제공)
예산삽교중학교가 스포츠를 매개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어울리는 전교생 배드민턴 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경쟁 중심의 체육행사를 넘어 협동과 배려, 소통을 배우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운영됐다는 평가다.

삽교중학교(교장 김윤숙)는 지난 20일 오후 덕문관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성교육 이끎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경기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회는 교사와 학생이 한 팀을 이루는 방식으로 운영돼 사제 간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뤄졌으며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점 1세트(듀스 없음) 규칙이 적용됐다.

특히 학교 측은 "전교생 참여" 원칙에 맞춰 출전하지 않는 학생들에게도 역할을 부여했다.

일부 학생들은 심판과 기록원, 안전요원 등을 맡아 대회 운영에 참여했고, 신체 활동에 어려움이 있거나 운동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을 위해 '학년별 앉은 배드민턴 토너먼트'도 별도로 마련됐다.



학교 관계자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체육활동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경기장에서는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지만 학생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심판 판정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승패를 떠나 팀원과 협력하며 경기를 마치는 모습에서 스포츠맨십과 공동체 의식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관계 회복을 위해 협동형 체육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함께 땀 흘리고 역할을 나누는 과정이 또래 간 갈등을 줄이고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다.

대회에 참가한 3학년 전모 학생은 "평소 가까이 지내지 못했던 친구와 한 팀이 돼 응원을 받으며 경기하니 더 열심히 하게 됐다"며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윤숙 교장은 "학생들이 규칙을 지키고 서로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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