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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 펫비치·어린이 모래놀이터 운영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17일간…반려견 동반 가족 피서객 겨냥한 맞춤형 콘텐츠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07-21 09:40
보령시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은 24일 8월9일까지 반려동물과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운영한다.(사진-보령시제공)
올여름 대천해수욕장이 반려동물과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보령시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17일간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펫비치와 해변 어린이 모래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과 가족 단위 피서객 등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대천해수욕장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관광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펫비치는 대천해수욕장 갈매기광장(3망루) 앞 80m 구간을 반려견 전용 해변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맹견 5종의 출입은 통제된다. 목줄 착용 단속과 함께 백사장 내 분변 및 쓰레기 수거도 상시 진행해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해변 어린이 모래놀이터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백사장 일원에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만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모래놀이 용품을 비치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운영요원 배치와 시설 점검도 철저히 실시해 안전한 놀이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반려동물 및 아이들과 함께 더욱 즐겁고 특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해변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해양관광도시 보령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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