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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여중, '학교 안에서 만나는 미술관' 운영

국어 교사 이복자 화가의 유화 작품 전시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07-21 10:04
태안여중, ‘학교 안에서 만나는 미술관’
태안여중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갤러리에서 '2026 학교로 찾아가는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사진=태안여중 제공)


태안여자중학교(교장 윤여정)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갤러리에서 '2026 학교로 찾아가는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시는 태안여중 국어 교사이자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이복자 화가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대표작 '열정(60.6x72.7cm, Oil on canvas)'은 붉은 모란꽃을 강렬한 색채로 표현해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학생들은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교내 복도에 마련된 갤러리에서 호랑이, 꽃 풍경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적 소양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갤러리를 관람한 한 학생은 "국어를 가르치시는 선생님의 작품을 학교에서 직접 볼 수 있어 신기하다"며 "복도를 오갈 때마다 미술관에 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여정 교장은 "갤러리 운영은 학교 공간 속 문화예술 향유·학생 정서 함양 등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정서를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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