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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은 16일 추모 조형물 앞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7·18 공주사대부고 병영체험학습 참사 기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교육청안전수련원 제공) |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이 공주사대부고 병영체험학습 참사를 되새기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은 16일 오전 안전체험관 대강당과 추모 조형물 앞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7·18 공주사대부고 병영체험학습 참사 기억의 날' 추모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3년 7월 18일 병영체험학습 과정에서 희생된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의 넋을 기리고, 모든 교육활동에서 학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추모영상 상영, 헌화와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메모리얼관에 남겨진 추모 기록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상을 상영해 희생 학생들의 삶과 꿈을 되새기며 참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추모 조형물에 국화를 헌화한 뒤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수련활동과 안전체험교육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학생 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류동훈 원장은 "13년 전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는 것은 학생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교육기관의 책무를 되새기는 일"이라며 "체험 중심 안전교육의 질을 더욱 높여 모든 학생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은 앞으로도 참사의 교훈을 각종 안전교육과 수련활동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학생들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스스로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내실화할 계획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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