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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영수 의원.(사진=김해시의회 제공) |
김해시의회 강영수 의원은 21일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장유체육공원 주변의 주차 실태를 다시 조사하고 공영주차장 확보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이곳에는 일반 차량 47면을 포함해 장애인·임산부·대형차·전기차 구역 등 모두 56면이 마련돼 있다. 축구장과 풋살장, 족구장 등 여러 시설이 동시에 사용되는 데다 등산객 차량까지 더해지면 공간이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주말이나 야간에는 주차하지 못한 차량이 주변 도로로 이동하면서 통행 불편과 보행자 안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평일 평균 이용량에 머무르지 않고 경기 일정과 등산객 방문이 겹치는 요일·시간대의 수요를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근 공공용지나 소규모 유휴부지를 활용하면 비교적 짧은 기간에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새 주차장은 장유체육공원뿐 아니라 능동테니스장과 국제테니스장 방문 차량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치와 규모를 정해야 한다고 봤다. 체육시설을 증축하거나 고칠 때 예상 방문객에 맞춘 주차 대책을 처음부터 사업계획에 포함하는 원칙도 제시했다.
국민체육진흥법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이 체육활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시설 등 여건을 조성하고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강 의원은 "시설이 있어도 주차할 곳이 없어 발길을 돌려야 한다면 그 가치를 제대로 발휘하기 어렵다"며 실태조사와 개선안 수립을 요구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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