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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경주시 제공) |
경주시는 21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하반기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번 회의는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정책의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실·국·소·본부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분야별 업무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향후 일정과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시는 민선9기 핵심 비전의 구체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관광과 문화 분야 경쟁력 제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정책,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고도화와 친환경 에너지 확산, 전기차 보급 확대 등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도 주요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취약계층 건강관리와 산사태 위험지역 관리, 해수욕장 안전대책, 어항 정비사업, 농작물 병해충 방제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현안에 대해 부서별 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주낙영 시장은 "민선9기의 성패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각 부서는 계획에 머무르지 말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로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재난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관광과 문화,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경주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앞으로 확대간부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하며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민선9기 공약사업과 역점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주=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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