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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개소…스타트업 양산 지원 본격화

-첨단제조 스타트업, 포항 제조혁신 거점서 성장 발판 마련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6-07-22 08:36
경북도가 첨단제조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포항에 제조 특화 지원시설을 새롭게 가동한다.

도는 22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포항시, 포스코그룹과 공동으로 '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개소식을 열고 첨단 제조기업 육성에 나섰다.

새로 문을 연 센터는 연구개발 단계에 머물던 기술이 실제 생산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정 검증, 시험 생산, 투자 연계 등을 통합 지원하는 제조혁신 거점이다.

총사업비는 250억 원으로 국비 100억 원을 비롯해 경북도와 포항시, 민간이 공동 투자했다.



시설에는 대형 생산공간과 산업용 가스 공급망, 고전력 설비 등을 구축해 시제품의 양산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지원체계도 민관 협력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정책과 기업 지원을 맡고, RIST는 기술 실증과 시설 운영을 담당한다. 포스코그룹은 투자와 오픈이노베이션, 해외 진출 연계를 통해 기업 성장을 뒷받침한다.



현재 이곳에는 이차전지 순환기술, 수소에너지, 분산에너지 시스템, 친환경 소재 등 미래산업 분야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으며, 앞으로 매년 10개 안팎의 기업을 선발해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첨단제조 스타트업 스케일업 지원사업과 연계해 20억 원 규모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하며,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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