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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은 최근 서해안 일대에서 확산되는 재선충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차단을 위한 특별방제구역 지정 행정예고로 결실을 맺었다.(사진=태안군 제공) |
태안군은 최근 서해안 일대에서 확산되는 재선충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차단을 위한 특별방제구역 지정 행정예고로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일 산림청은 태안군 일원을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기 위한 행정예고(산림청공고 제2026-326호)를 발표했다.
특히 윤희신 군수는 지난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지역구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군정 설명회에서 피해 심각성을 알리고 국가 차원의 집중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후 직접 피해 현장을 누비며 긴급 예찰과 방제전담팀 구성을 지시했다. 또 "특별방제구역 지정을 위해 전 부서가 만전을 기하라"며 총력 대응 체계를 지휘해 왔다.
태안군은 늘 푸르름으로 향토색 짙은 정감과 강인한 의지를 함축한 소나무가 군목으로 안면도 해송림 등 명품 소나무 숲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후 변화와 매개충 서식 환경 변화로 피해가 확대되는 상황이다.
이번에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 지정이 확정되면 기존 방제 기간(9월~이듬해 4월)에 구애받지 않고 연중 상시 집중 방제가 가능해지며, 국비 지원을 통한 안심방제대 구축, 수종 전환, 기계화 작업 확대 등 정부 차원의 인프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달 20부터 30일까지 행정예고 기간 종료 후 산림청과 협력해 세부 방제 계획을 수립하고 피해목 수거, 예방 나무주사 투입 등 총력 방제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윤희신 군수의 발 빠른 건의와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국가 지원 확보와 산림 자원 보호는 물론 재선충병 확산 차단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윤희신 군수는 "이번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 지정 행정예고는 정부·국회와의 긴밀히 소통한 결과"라며 "태안의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켜내기 위해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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