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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 유치·1만 일자리'…음성군, 민선 9기 경제 체급 키운다

'활력있는 일등경제' 핵심 공약으로 15만 자족도시·2030 음성시 겨냥
'4+1 신성장산업' 육성·전력반도체 특화단지·경제자유구역 성장축 구축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7-22 10:07

음성군은 10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일자리 1만 개 창출을 통해 인구 15만 명의 자족도시인 '2030 음성시'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4+1 신성장산업' 육성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여 미래 산업 구조로의 전환과 중부권 핵심 경제 거점 확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대규모 투자 성과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군민의 실생활 풍요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구축하여 대한민국 일등 경제도시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활력있는 일등경제'를 앞세워 10조 원 투자유치와 일자리 1만 개, 인구 15만 자족도시를 잇는 '2030 음성시' 청사진을 제시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 8년간 축적한 행정 성과를 토대로 지역 경제의 체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그 결실이 군민의 소득과 일자리, 생활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는 경제 구조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민선 9기 최우선 목표는 임기 내 우량기업 10조 원 규모의 추가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1만 개 창출이다.

기업 유치가 청년 일자리와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 소비와 정주 기반을 키우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인구 12만 시대를 넘어 15만 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자신감의 배경에는 그동안 쌓은 경제지표가 자리한다.

음성군은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1억 1171만 원으로 3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으며, 각종 고용지표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군은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미래산업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에너지신산업과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헬스케어, 기후대응농업을 묶은 '4+1 신성장산업'을 미래 100년 먹거리로 키울 계획이다.



특히 DB하이텍이 있는 감곡 상우산업단지를 '차세대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로 조성하고, 전력반도체 소·부·장 생산라인과 실증센터,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해 중부권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충북혁신도시와 도시첨단2산업단지, 음성테크노폴리스를 연결한 '글로벌 혁신성장 경제자유구역' 지정도 추진한다.

군은 이를 외국인 투자와 혁신기업 유치의 전진기지로 활용하는 한편,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이끌어 혁신도시의 자족 기능과 경쟁력을 함께 높일 방침이다.

미래산업의 또 다른 축으로는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한 첨단재생의료 R&D 센터 설립을 제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의료산업이 결합한 메디헬스케어 클러스터를 구축해 신산업의 범위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투자유치와 산업 전환의 성과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민생경제 지원도 병행한다. 소상공인 점포별 시설 개선비의 80%를 지원하고, 무인 결제 시스템 도입 등 영업환경 개선을 도와 생활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도록 뒷받침한다.

조 군수는 "민선 9기 음성군은 군민의 실생활이 풍요로운 '대한민국 일등 경제도시 음성'을 그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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