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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시교육청은 22일부터 이틀간 부산진구 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교폭력 관계회복지원단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올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한 '관계회복 숙려제'의 현장 적용에 무게를 뒀다. 학교에서 발생한 갈등 사례를 토대로 학생 간 대화를 이끌고 피해 회복과 책임 있는 행동을 돕는 방법을 다룬다.
참가자의 활동 경험에 따라 교육 내용도 달라진다. 경력 1~2년의 입문반과 3년 이상 심화반으로 나눠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조정 절차를 익힌다.
단계별 상황 실습 뒤에는 피드백이 이어진다. 학급이나 학교 구성원이 대화를 통해 갈등을 풀어가는 공동체 회복 서클 활용법도 배운다. 이론 전달보다 실제 사안에 적용할 수 있는 훈련에 비중을 뒀다.
관계회복지원단은 상담과 생활교육 분야 전문가 66명으로 구성돼 5개 교육지원청에서 활동하고 있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심리적 회복과 가해 학생의 책임 인식을 돕고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여러 갈등의 조정에도 참여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학교폭력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려면 관계회복지원단의 실천 능력이 중요하다"며 "교육공동체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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