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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비엔날레 D-250, JTBC 특집 다큐 방영

원산도·고대도 품은 국내 최초 섬 비엔날레, 베일 벗는다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07-23 10:12
보령시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제1회 섬비엔날레 D-250을 맞아 JTBC 특집 다큐 방영을 공개한다(사진-보령시제공)
2027년 개최를 앞둔 제1회 섬비엔날레가 D-250일을 맞아 처음으로 그 준비 과정을 공개한다.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5일 오전 10시 50분부터 50분간 JTBC를 통해 특집 다큐멘터리 〈섬, 예술을 품다〉를 방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섬비엔날레의 준비 과정과 비전을 본격적으로 조명한다. 개최지인 충남 보령의 원산도와 고대도가 지닌 자연환경, 역사, 문화적 가치를 예술의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섬을 새로운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키우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미래상을 담아냈다.

프로그램은 국내 사례에 그치지 않는다. 일본 가가와현의 세토우치 국제예술제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섬 고유의 문화와 공동체를 되살리고 세계적인 예술 행사로 성장한 과정도 함께 소개한다. 이를 통해 섬비엔날레가 나아가야 할 방향, 즉 예술을 매개로 생태·문화적 가치를 되살리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국제예술제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효열 조직위 사무총장은 "〈섬, 예술을 품다〉를 통해 제1회 섬비엔날레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의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되셨기를 바란다"며 "남은 기간 전시와 관람객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주민과의 소통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성공적인 섬비엔날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섬비엔날레는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원산도와 고대도 일대에서 열린다. '움직이는 섬'을 주제로 회화, 조각, 대형 설치미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이 섬 곳곳을 채울 예정이다. 국내에서 섬을 주제로 열리는 첫 번째 비엔날레라는 점에서 문화예술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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