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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순천 신임 항만위원장.(사진=UPA 제공) |
울산항만공사는 23일 열린 제206차 항만위원회에서 박순천 항만위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를 마친 양상용 전 위원장의 뒤를 이어 향후 1년 동안 항만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박 위원장은 지난해 3월 항만위원으로 임명된 이후 공사의 주요 경영계획과 현안에 대한 심의·의결에 참여해 왔다. 앞으로는 울산항만공사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를 대표하며 주요 정책과 경영 방향에 대한 의사결정을 총괄하게 된다.
위원회의 전문성도 한층 강화됐다. 항만물류 분야에서는 김종인 전 양산아이시디 대표이사가, 조선·해양 분야에서는 신현준 HD한국조선해양 자문역이 새 항만위원으로 합류했다. 신 위원은 현재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연구교수도 맡고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항만 운영과 해양산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위원회에 참여함에 따라 경영 의사결정의 전문성과 정책 추진 역량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순천 신임 위원장은 "항만위원회가 가진 전문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울산항만공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울산항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영진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합리적이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통해 공사의 미래 비전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위원장은 1958년 울산 출생으로 학성고와 경남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항공대학교 대학원에서 항공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사업본부장과 부산지역본부장, 한국항공대학교 항공경영학부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울산시설공단 비상임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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