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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지역화폐 운영 방식 개편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6-07-29 11:36
1. 홍보이미지(희망화성지역화폐 구매한도 조정 안내)
희망화성지역화폐 구매한도 조정 안내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지역화폐 지원 체계를 조정하며 시민 참여 폭 확대에 나선다.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인센티브 수요를 분산하고 보다 많은 시민이 지역화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하는 것이다.

시는 희망화성지역화폐의 인센티브 지급 기준을 오는 8월 1일부터 변경한다고 밝혔다. 월 충전액 가운데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한도를 기존 10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조정하는 내용이다.

다만 할인 혜택 자체는 유지된다. 충전 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하는 현행 인센티브율은 그대로 적용되며, 월 50만 원 충전 시 최대 5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정은 지역화폐 이용 규모가 커지면서 발생한 재정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충전 가능 시점마다 이용자가 몰리면서 지원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는 상황이 반복됐고, 정부와 경기도 지원 규모 변화도 운영 재검토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지역화폐 이용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할인 제공을 넘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유지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화폐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재원 확보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시민과 지역 상권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화성=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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