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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폭염 쉼터 주말에도 밤 10시까지 연다

13개 동과 보건소·덕천지소 개방
중대경보 해제 때까지 야간 운영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8-01 13:57
260731 부산 북구, 폭염중대경보에 주말 공휴일운영
부산 북구청 전경.(사진=부산 북구 제공)
부산 북구가 폭염중대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시설을 밤 10시까지 무더위쉼터로 개방한다.

북구는 지난 7월 30일 부산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했다.

대상 시설은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북구보건소, 덕천지소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의 임시 개방 시간에는 민원 업무가 제한된다.



이번 조치는 낮 동안 달궈진 주택에서 열대야를 견뎌야 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폭염 취약계층에게 야간 피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경보가 끝날 때까지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경로당 등 민간시설의 동참도 요청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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