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부산 수영구의회, 국외출장비 5800여만원 전액 반납

제2회 추경안에 삭감 내용 반영
민생·주민 복리 분야 활용 협의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8-01 14:21
관련사진(수영구의회)
김태성 부산 수영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이 수영구의회 청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영구의회 제공)
부산 수영구의회가 올해 구의원 공무국외출장에 쓰려던 5800여만원을 전액 반납한다.

구의회는 해당 출장비를 삭감하는 내용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하기로 의원들의 뜻을 모았다.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재원을 주민 생활과 가까운 분야에 우선 사용하자는 취지다.

공무국외출장은 해외 정책과 행정 사례를 살펴 의정활동에 접목하는 제도다. 구의회 의원들은 해당 출장비를 삭감하는 내용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삭감되는 재원의 구체적인 사용처는 집행부와 협의할 예정이다.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역 현안 등 주민 복리와 연결되는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성 수영구의회 의장은 구민의 세금이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의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불요불급한 지출을 계속 점검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