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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와 가족들이 김해 수로왕비릉과 구지봉을 주제로 한 '가야금으로 피어나는 가야의 소리'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지난 8월 1일 수로왕비릉과 구지봉에서 '가야금으로 피어나는 가야의 소리'를 선보였다.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행사는 세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야금으로 직접 소리를 내보고 악기 키트를 만들었다. 수로왕 이야기를 담은 막대인형극도 관람했다.
수로왕비릉과 구지봉을 둘러보며 역사 활동지를 완성하는 과정에서는 가야 건국신화와 '구지가'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경남도, 김해시가 마련한 2026년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오감으로 즐기는 가야 생생 여행'의 하나다.
김삼성 김해시 문화유산과장은 "국가유산은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때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며 "김해의 문화유산을 일상에서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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