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영춘면 남천 계곡에서 열린 물놀이축제가 약 4천 명의 방문객을 동원하며 폭염 속 여름 대표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축제는 송어잡기와 치어잡기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추억과 높은 만족도를 선사했습니다.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친 단양군은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더욱 보강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 여름 축제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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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천계곡 여름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맨손 송어잡기와 물놀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시원한 계곡에서 한여름의 추억을 만들고 있다.(사진=이정학 기자) |
지난 7월 31일 개막한 영춘면 물놀이축제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사흘간 남천 계곡 일원에서 열려 약 4천여 명의 관광객과 주민이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 시원한 계곡에서 여름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축제장은 종일 활기를 띠었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맑고 깨끗한 남천 계곡물에 몸을 담그며 무더위를 식히는 것은 물론, 영춘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준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한여름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물고기를 직접 잡아보는 치어잡기 체험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고, 가족 단위 관광객들은 엽전줍기와 물총 저격수, 수구 경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물놀이와 놀이를 결합한 다양한 이벤트는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와 조부모까지 함께 참여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축제의 백미는 단연 송어잡기 체험이었다. 계곡을 누비며 송어를 쫓고, 잡았다 놓치기를 반복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에 곳곳에서 웃음과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온 가족이 힘을 합쳐 송어를 잡으며 자연 속에서 색다른 체험을 즐기는 모습은 축제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혔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계곡 물놀이와 함께 휴식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북적였으며, 지역 먹거리와 체험부스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청정 자연 속에서 시원한 계곡과 다양한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춘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안전한 축제 운영에도 힘을 쏟았다. 단양경찰서와 단양소방서, 자율방재단, 영춘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행사장 안전관리와 계곡 순찰,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운영하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청정 계곡이 많은 단양은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라며 "영춘면 물놀이축제가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안전한 운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대표 여름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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