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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금천 어린이 문화교류 성료···도시와 농촌 넘나든 특별한 여름

초등생 40명 상호 방문, 과학체험부터 자연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최병환 기자

최병환 기자

  • 승인 2026-08-03 09:43
청양 금천
서울 금천구 초등학생 20명이 청양을 방문해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서울 금천구와 추진한 어린이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아 자매도시인 서울 금천구와 공동으로 진행한 '2026 자매도시 어린이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와 농촌 어린이들이 서로의 문화와 생활환경을 경험하며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고 자매도시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지역 초등학생들은 서로의 생활환경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우정을 쌓았다.

7월 29일 청양지역 초등학생 20명이 금천구를 찾아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3D펜과 목공 체험을 하고 국회의사당을 견학하며 다양한 도시문화와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31일에는 금천구 초등학생 20명이 청양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과 칠갑타워를 둘러본 뒤 한결자연학교에서 트레이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청양의 자연과 지역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군은 이번 교류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환경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차이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양지역 한 학생은 "3D펜과 목공 장비를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새롭고 재미있었다"며 "국회의사당에서 법과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살펴본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금천구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상생과 협력의 기반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과 금천구는 201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특산물 직거래와 문화행사, 주민·민간단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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