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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종합버스터미널, 청년작가 미술관으로 변신

염제원 작가 부산 풍경 작품 4점 전시
11월 27일까지 1층 유휴공간서 공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8-05 12:06
시설공단.지난 4일 터미 있다 (1)
지난 4일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을 찾은 이용객들이 염제원 작가의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과 여행객이 부산의 언덕마을과 바다를 담은 청년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4일부터 부산종합버스터미널 1층 유휴공간에서 청년예술작품 릴레이 두 번째 전시 '작은 여행자의 시선'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오는 11월 27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염제원 작가의 대표작 '마치 동화같아'를 비롯한 작품 4점을 선보인다. 염 작가는 부산의 언덕마을과 바다 풍경을 따뜻한 감성과 상상력으로 재해석했다.

작품에는 언덕길 끝에서 색색의 지붕과 바다 너머 산을 바라보는 아이가 등장한다. 여우 동상 옆에 선 작은 여행자를 통해 익숙한 부산 풍경을 동화 속 장면처럼 풀어냈다.



터미널 청년작가 전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열린 이지훈 작가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동 공간에서 시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청년예술가에게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내년 3월까지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참여 작가를 바꿔가며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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