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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명사십리 해수욕장 개장 이후 7만6000여 명 방문

서경삼 기자

서경삼 기자

  • 승인 2026-08-0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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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피서객들 모습.(사진=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 관광객들의 대표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일 완도군에 따르면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7월 11일부터 문을 열어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약 3.8㎞ 길이의 백사장과 깨끗한 바다, 해송 숲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환경을 갖춰 매년 많은 피서객이 찾는 서남해안의 대표 해변으로 알려져 있다.

해수욕장 운영이 시작된 이후 8월 2일 현재까지 모두 7만6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래프팅과 카약, 서프보드, 요트 등 해양레저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해 방문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완도군은 수상안전요원과 안전관리 인력을 주요 지점에 배치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각종 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여름방학으로 가족 단위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물놀이 안전사고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지 명사십리 주변에는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자리하고 있어 휴양과 건강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관광 코스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2025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는 17만5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군은 올해도 여름철 관광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서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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