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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 연간 실적 전망 상향

2분기 매출 1조 7016억, 영업이익 4145억
중간배당금 1400원 → 2000원으로 상향

김흥수 기자

김흥수 기자

  • 승인 2026-08-06 16:58
(KT&G 사진자료) KT&G CI 이미지
KT&G(사장 방경만)는 해외 담배사업과 차세대 담배(NGP) 성장에 힘입어 역대 상반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KT&G CI. (사진=KT&G 제공)
KT&G(사장 방경만)는 해외 담배사업과 차세대 담배(NGP) 성장에 힘입어 역대 상반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KT&G는 이날 기업설명회를 열고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 7016억 원, 영업이익이 41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 18.5%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을 기존 3~5%에서 5~7%로, 영업이익 성장률 전망을 6~8%에서 10~13%로 상향했다.

담배사업부문 매출은 1조 2185억 원, 영업이익은 3825억 원으로 각각 11.7%, 18.8% 늘었다. 해외궐련 매출은 5577억 원으로 18.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판매량 확대와 단가 인상 효과로 45.6% 성장했다.



NGP 매출은 신제품 '릴 에이블 3.0' 판매 호조로 23.8% 증가한 2427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NGP 시장점유율은 48.2%, 국내 궐련 시장점유율은 67.9%로 집계됐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국내 매출 증가와 고수익 채널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100억 원으로 61.3% 증가했다.

이와 함께 KT&G 이사회는 중간배당금을 14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회사는 4분기 중 배당 확대 등을 포함한 새로운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할 계획이다.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해외사업의 이익 증가와 국내 NGP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했다"며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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