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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구문화체육센터, 산책Ⅲ - 이수빈·박예람

하프와 플루트가 선사하는 늦여름의 음악적 산책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8-10 10:29
빈· 박예람 Dance·Fantasy1
제물포구문화체육센터가 오는 29일 오후 5시 산책 시리즈의 마지막인 세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사진=제물포구청 제공
인천 제물포구문화체육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5시 산책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인 '산책Ⅲ - Dance·Fantasy'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세계적으로 기량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하피스트 이수빈과 플루티스트 박예람이 함께해 늦여름의 신선한 바람 같은 선율을 전한다. 올해 산책 시리즈는 무대 위에서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았던 악기의 고유 매력과 정체성을 조명해왔으며, 그 대미를 장식할 이번 공연에서는 천상의 소리로 불리는 하프와 맑고 우아한 플루트가 만나 최고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수빈은 커티스 음악원과 예일대 음악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 재학 중인 차세대 아티스트로, 커티스 음악원 창립 이래 한국인 최초로 'Presser Undergraduate Award'를 수상했으며 2025 포브스코리아 '30 Under 30'에 선정된 바 있다. 박예람은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최연소 입학 및 수석 졸업,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 역임, 오장원 국제 콩쿠르 최연소 1위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공연은 포레의 시실리엔느,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등 두 악기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명곡들을 비롯해 춤곡(Dance)과 환상곡(Fantasy)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하프와 플루트의 이색적이고 완성도 높은 협연을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선율을 따라 늦여름의 정취 속에서 음악 산책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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