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당원 결속을 바탕으로 유능한 시당을 만들어 2028년 총선 전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지역의 몫을 확실히 챙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대전시 재정 정상화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시급한 현안으로 제시하며, 전문가 토론회와 중앙 정부 건의를 통해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위원장은 13일 대전시와의 첫 당정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 행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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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시당위원장. [사진=장종태 위원장 SNS 갈무리] |
장 위원장은 12일 KBS대전 생생뉴스에 출연해 시당위원장 선출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운영 계획과 지역이 직면한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먼저 장 위원장은 박용갑 의원과 맞붙은 경선에 대해 "막판까지 치열하게 경쟁했다"면서도 "정말 아름다운 경선을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서로 네거티브하는 선거는 하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자신이 승리 요인으론 "제가 공직자 출신으로, 사람을 이기려고 하지 말고 일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것이 제 평소 소신이었는데, 당원 동지들께서 이 점을 잘 봐주신 것 같다"고 했다.
시당 운영 방향과 관련해선 "국회의원, 시장, 구청장, 시·구의원과 당원들이 하나로 뭉치는 시당 운영을 통해서 더 강한 시당을 만들 계획"이라며 "7개 지역위원회가 상시 소통·협력해 현안을 공동 대응하고, 청년 일꾼들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년 뒤 치러지는 23대 총선에 대해선 "2028년 총선은 결국 2년 동안 민주당이 무엇을 했느냐를 평가받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총선 전까지 시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확실한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할 생각이다. 목표를 정해 다함께 움직이겠다"고 했다.
민선 9기 대전시정과 지역 주요 현안으론 시 재정 정상화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꼽았다.
장 위원장은 "대전시의 가장 긴급한 숙제는 재정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정상화를 위해 당에서도 적극 함께하겠다"며 "공공기관 2차 이전에 깊은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준비된 이전 상황을 놓고 중앙 정부에 건의하고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달 내 시당에서 주최하는 공공기관 이전의 당위성과 필요성, 왜 기관이 대전으로 와야 되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진단하는 토론회를 계획 중"이라며 "시당위원장의 역할은 이런 대전의 목소리를 중앙에 전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 위원장은 13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대전시와 첫 당정협의회를 갖는다. 시당위원장으로서 공식 데뷔 무대인데, 이 자리에는 민주당 국회의원 7명과 허태정 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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