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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발달장애인'우.주 연극단'4기 발대식 개최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특성화 사업 선정

정진헌 기자

정진헌 기자

  • 승인 2026-08-12 18:01
(사진)연제구 우주연극단
연제구 우주연극단.(사진=연제구 제공)
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8월 10일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발달장애인 '우.주(우리가 주인공) 연극단'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우.주 연극단'은 만 19~29세 청년기 발달장애인이 연극을 매개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며,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2023년 창단 이후 참여자들의 자기표현력 향상과 사회적 관계 형성,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연극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발달장애인 16명이 참여해 8월부터 12월까지 △자기표현 및 글쓰기 △단막극 제작 △배역 캐스팅 △발표회 연습 △집중 리허설 등 참여자가 직접 작품을 만들어가는 연극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자기표현력을 높이고 다양한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장애인 인식 개선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2월에는 연극발표회를 열어 단원들이 직접 준비한 작품을 가족과 지역주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는 장애인 학습자가 단순한 교육 참여자를 넘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무대의 주인공이자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로 성장한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연제구 관계자는 "우.주 연극단이 참여자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소중한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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