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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학년도 수능 2028년 11월 16일…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유지

올해 고1 학생 주요 응시 대상
국어·수학·탐구 선택과목 폐지
성적은 2028년 12월 8일 통지

고미선 기자

고미선 기자

  • 승인 2026-08-18 17:37

신문게재 2026-08-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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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올해 고1 학생들이 응시하는 202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028년 11월 16일 치러진다. 국어와 수학·탐구영역의 선택과목을 폐지하는 2028학년도 개편 수능 체제가 그대로 적용된다.

교육부는 18일 2029학년도 수능 시행일과 성적 통지일,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시험 성적은 수능 시행 22일 뒤인 2028년 12월 8일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2029학년도 수능은 개편 수능의 두 번째 시험이다. 올해 고2가 치르는 2028학년도 수능에서 개편 체제가 처음 적용되고 2029학년도에도 같은 방식이 유지된다. 국어와 수학의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사라져 해당 영역 응시자는 각각 동일한 출제범위에서 시험을 치른다.

최근 자연계열 수험생까지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이른바 '사탐런'이 확산했지만 개편 수능에서는 사회·과학탐구 응시자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모두 치러야 한다. 이에 따라 특정 탐구과목을 골라 준비하는 방식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국어는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을 출제범위로 45문항이 출제된다. 시험시간은 80분이다. 수학은 대수와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에서 30문항이 나오며 시험시간은 100분이다. 전체 문항의 30%는 단답형으로 출제된다.

탐구영역도 선택과목이 폐지돼 사회·과학탐구 응시자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모두 치러야 한다. 통합사회·과학은 각각 25문항, 시험시간 40분이며 성적은 분리해 산출한다. 직업탐구는 '성공적인 직업생활'에서 25문항이 출제된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영역을 유지한다.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로 등급만 제공하고 국어와 수학, 사탐·과탐, 직탐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을 제공하는 상대평가 방식이 적용된다.



제2외국어·한문은 독일어와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베트남어, 한문 등 9개 과목 가운데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2029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2028년 3월 공고할 예정이다.
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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