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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환자 안심 위한 불법촬영기기 집중점검 '이상무'

공용화장실·탈의실 등 288곳 전수 조사 실시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6-08-18 17:04
건양대병원 불법촬영기기 점검
건양대병원이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이 머무는 화장실과 탈의실에서 불법촬영기기를 집중 점검했다.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건양대병원이 환자·내원객, 교직원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범죄 없는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원내 불법촬영기기 집중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원내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건양대병원은 총무팀, 안전보건팀, 보안 전문 인력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첨단 불법촬영기기 탐지 장비를 동원해 정밀 점검을 진행했다.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의 이용이 빈번한 원내 공용화장실(180곳), 샤워실(38곳), 탈의실(70곳) 등 총 288곳에 달한다. 점검반은 불법 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높은 세면대, 전등, 콘센트, 휴지케이스, 사물함 주변 등을 꼼꼼히 수색하며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배장호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은 "병원 내 모든 공간은 환자와 내원객이 가장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보안 관리를 통해 불법촬영 범죄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고, 환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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