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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천하일품 쌀' 전국이 인정했다, 농협 10대 대표브랜드 선정

서산 음암·운산·해미·고북농협 연합 생산 고품질 브랜드 공식 인정
품질·밥맛 종합 평가 통과하며 서산 지역 생산 우수쌀 명성 드높여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8-18 16:55

충남 서산의 '천하일품' 쌀이 농협식품연구소와 한국식품연구원의 엄격한 품질 및 식미 평가를 거쳐 '2026년 전국 농협쌀 10대 대표브랜드'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성과는 서산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지역 농업인들의 노력, 그리고 농협의 체계적인 품질 관리가 결합하여 이뤄낸 값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농협서산시지부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판로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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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6 쌀의 날 기념행사'에서 동서산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RPC)의 '천하일품 쌀'이 '2026년 전국 농협쌀 10대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사진=농협서산시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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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6 쌀의 날 기념행사'에서 동서산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RPC)의 '천하일품 쌀'이 '2026년 전국 농협쌀 10대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사진=농협서산시지부 제공)
충남 서산에서 생산되는 대표 쌀 브랜드 '천하일품'이 전국 농협이 선정하는 우수 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며 서산 쌀의 뛰어난 품질을 전국에 알렸다.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윤희철)는 18일 열린 '2026 쌀의 날 기념행사'에서 동서산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RPC)의 '천하일품 쌀'이 '2026년 전국 농협쌀 10대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서산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은 음암농협, 운산농협, 해미농협, 고북농협 등 4개 농협이 연합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은 지역 농업인들이 정성껏 생산한 쌀의 품질과 농협의 체계적인 관리가 전국적인 평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협은 2004년부터 매년 농협 쌀의 품질과 품종, 밥맛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농협쌀 대표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농협식품연구소가 수분과 단백질 함량, 완전립 등 11개 항목을 중심으로 품종과 품위 등을 살폈으며, 2차 평가에서는 한국식품연구원 전문 패널이 직접 식미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소비자가 실제 구매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통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시판되고 있는 제품을 직접 구매해 평가함으로써 품질 검증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천하일품 쌀'은 서산의 비옥한 토양과 가야산에서 시작되는 맑은 물, 깨끗한 공기 등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되는 것이 특징이다.

밥을 지었을 때 밥알의 윤기가 뛰어나고 찰기가 살아 있으며, 구수하면서도 좋은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성과의 중심에는 무엇보다 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 지역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는 한 농업인은 "날씨가 좋지 않은 해에는 병해충이나 수확량 걱정이 크고, 쌀값까지 신경 써야 해 농사짓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며 "그래도 우리가 생산한 쌀이 전국에서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소식을 들으니 그동안 고생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다른 농업인은 "좋은 쌀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업인이 논에서부터 품질 관리에 신경 쓰고, 수확 이후에는 농협에서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서산 쌀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많이 알려지고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으로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동서산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의 주관농협인 운산농협 이남호 조합장은 "항상 충남을 대표할 수 있는 좋은 쌀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노력해 왔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힘써주시고 좋은 쌀을 출하해 주신 지역 농업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농협쌀 10대 대표브랜드 선정을 계기로 천하일품 쌀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며 "우리 쌀의 소비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철 농협서산시지부장은 "천하일품 쌀의 전국 10대 대표브랜드 선정은 지역 농업인들의 노력과 농협의 품질 관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서산 쌀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역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은 서산 쌀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인과 농협이 생산부터 수확, 선별, 가공, 유통까지 품질 관리에 힘을 모으면서 '천하일품'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서산 대표 쌀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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