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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먹는 물 다변화…낙동강 하류 실증 시설 제안

복류수 안전성 현장에서 검증
에코필터링도 정부 용역에 요청
산단 방류수 수질기준 강화 요구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8-1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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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과 김좌관 국가물관리위원장 등이 18일 부산시청에서 안전한 먹는 물 확보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재민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 박정희 부산여성연대회의 대표, 최미경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최소남 부산맑은물범시민대책위원회 상임대표, 전 시장, 김 위원장, 이준경 생명그물 대표, 홍순헌 정책협치특별보좌관.(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의 새 취수 방식으로 검토되는 복류수의 안전성을 확인하려면 낙동강 하류에 시험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김좌관 국가물관리위원장은 취수 예정지인 낙동강 하류에 실증 시설을 설치해 복류수의 수질과 안전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가지 방식에 의존하지 않도록 인공습지 자연여과 방식인 에코필터링도 정부 용역에 포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내년 진행할 예정인 관련 용역과 연계해 부산 인근 낙동강 하류의 복류수 실증 시설 예산을 확보하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부산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낙동강수계 국가산업단지의 폐기물 방류수 수질기준을 강화하고 복류수 수질을 철저하게 검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기존 강변여과수 계획을 함께 검토하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번 논의는 18일 부산시청 의전실에서 열렸다. 전재수 부산시장과 김 위원장, 지역 시민·여성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녹조와 상수원 다변화 방안을 다뤘다.

부부산시는 정부와 국회, 경남도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하며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상수원 확보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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