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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한국 교육 헝가리 현장 연결 방안 제시

국내 전문대 거쳐 오부다대서 심화
진출 기업 직무훈련으로 과정 마무리
배터리 분야 적용 가능성 중점 논의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8-22 12:06
동의과학대학교-오부사진
동의과학대학교와 헝가리 오부다대학교 관계자들이 21일 국제 교류 협력 및 특강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의과학대학교 제공)
한국에서 전공 실력을 쌓은 학생이 헝가리에서 상급 수업과 일터 경험을 이어가도록 하는 구상이 나왔다.

동의과학대학교는 21일 학교를 찾은 오부다대학교 총장단에 'K-TVET Global Technician Pipeline(GTP)'을 제안했다. 두 나라의 학교와 현지 사업장이 인력 양성을 나눠 맡는 내용이다.

출발점은 국내 전문대학이다. 학생은 이곳에서 2년을 보낸 뒤 오부다대로 옮겨 1년 동안 공학 분야를 더 깊이 공부한다. 마지막 1년에는 헝가리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서 현장실습과 직무교육(OJT)을 받는다.

양측은 배터리 분야에 이 방식을 적용할 수 있을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헝가리에 생산 기반을 둔 국내 업체의 인력 수요와 대학 수업을 잇겠다는 취지다.



GTP는 동의과학대가 이날 내놓은 구상이다. 대학은 앞으로 국내 공학계열 특성화 전문대학들과 각 학교의 강점을 모으는 형태로 참여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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