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계룡시

계룡시, 2026 을지연습 마무리… “변화하는 안보 환경 맞춰 비상대비태세 재정비”

유관기관 합동 대응체계 점검 완료
도출된 개선안 2027 충무계획 반영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6-08-22 18:25
[사진1-1] 을지연습 강평회
이응우 계룡시장이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을지연습 결과보고 및 강평회’에서 관계자들에게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맞춘 대응역량 강화를 당부하며 강평하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나흘간 진행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 훈련을 성공적으로 끝마치고 총평의 자리를 가졌다.

계룡시는 21일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이응우 시장 주재로 ‘2026년 을지연습 결과보고 및 강평회’를 개최해 종합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전반적인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실시된 이번 연습에는 계룡시청 14개 실·반 171명의 공직자를 비롯해 군부대, 경찰, 소방 등 지역 유관기관이 총동원됐다. 참가 기관들은 ▲전시 현안과제 토의 ▲도상연습 ▲사건처리 ▲실전형 현장 훈련 등을 다각도로 수행하며 비상시 기관별 임무 수행 능력과 협조 체계를 집중 검증했다.

[사진1-2] 을지연습 강평회
계룡시는 이번 훈련 과정에서 파악된 보완점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오는 10월 수립 예정인 ‘2027년 충무계획’에 전면 반영하여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사진=계룡시 제공)
특히 시는 이번 훈련 과정에서 파악된 보완점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오는 10월 수립 예정인 ‘2027년 충무계획’에 전면 반영하여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강평을 통해 “폭염 속에서도 훈련에 적극 임해 준 공직자들과 관계기관 관계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현대전의 양상이 급변하고 첨단 무기가 도입되는 등 안보 패러다임이 전환된 만큼, 우리의 위기 관리 역량 역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평시에도 유기적인 공조 시스템을 견고히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계룡시는 지난해 충청남도 주관 ‘2025년 을지연습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안보 위협 변화에 발맞춰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계룡=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