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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8년 제81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 유치 확정

전국 농업인 대축제 개최지로 결실…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첨단 농업 도시 입지 강화 및 관련 인프라 적극 지원 방침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8-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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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8월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한국농촌지도자인천광역시연합회 간담회'에서 정용문 회장 및 임원진과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 인천유치 관련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 농업기술센터는 2028년 제81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 개최지로 인천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는 전국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모여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정보를 교류하고 화합을 다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인 행사다.

이번 유치는 인천시와 한국농촌지도자인천광역시연합회의 밀착 협업이 이끌어낸 성과다. 시는 인천의 농업·관광·문화 자원을 연계한 유치 계획을 수립하고, 행사 여건과 숙박·교통 등 기반시설을 면밀히 점검하며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앞서 박찬대 인천시장은 지난 8월 13일 인천광역시연합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전국대회 유치를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어 8월 20일 진행된 현지실사에서 선정위원회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등 주요 시설과 운영 여건을 점검했다.



인천시는 제주도와의 치열한 경합 끝에, '쾌적하고 안전한 대회' 및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도농 상생의 장'이라는 차별화된 운영 방향을 제시해 최종 개최지로 이름을 올렸다. 인천에서 농촌지도자전국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 유치로 인천 농업의 위상을 알리는 한편, 전국 농업 관계자 방문에 따른 숙박·음식·교통·관광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향후 중앙연합회 및 지역 연합회와 협력해 분야별 세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돌입할 방침이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유치는 인천 농업과 농업인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뜻깊은 기회"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농업인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성공적인 전국대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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