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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특산물로 창업 도전… '미감랩' 참가팀 모집

홍성한돈·광천김·토굴새우젓 등 지역자원 활용, 문화창업 시제품 시장성 검증 프로젝트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08-23 10:26
홍주문화회관 전경
홍주문화회관전경(사진-보령시제공)
홍성의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시장에서 검증해볼 기회가 열렸다.

(재)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는 문화창업 시제품(MVP) 기획·검증 프로젝트 〈미감랩(味感 Lab)〉 참가팀을 9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홍자람(홍성에서 자라는 콘텐츠와 사람들)'의 2단계 프로그램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고객 반응으로 검증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홍성한돈, 광천김, 토굴새우젓 등 지역 특산물은 물론 역사인물과 남당항 같은 관광자원까지, 홍성만의 고유한 재료와 이야기를 담은 아이디어라면 분야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홍성 기반 문화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가 10팀 내외다.



선발된 팀은 9월 9일부터 두 차례의 기획 워크숍과 캠프를 통해 아이디어를 최소기능상품(MVP) 형태로 구체화한다. 이후 실제 고객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거쳐 시장 반응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을 밟는다.

9월 말 열리는 성과공유회(데모데이)에서는 고객 검증 결과와 상업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우수 7팀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팀에게는 MVP 제작 및 사업 실증 지원금 150만 원, 전문가 밀착 멘토링, 판로 연계 지원이 제공된다. 아울러 '홍자람' 3단계인 실제 창업 및 공간 지원 프로그램으로 우선 연계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정순돈 홍성군 문화도시센터장은 "미감랩은 막연한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통할지 실제 고객 데이터로 확인하는 핵심적인 창업 실험 무대"라며, "홍성의 자원을 담은 시제품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창업 브랜드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재)홍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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