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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로컬푸드, 출하부터 판매까지 '안전관리' 강화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6-08-24 06:03
3.예산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점검 모습
예산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점검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에 공급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예산사무소와 협력해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소비자가 매장에서 농산물을 구입하기 전에 생산 단계에서부터 안전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검사 대상은 잔류농약 463개 성분이며,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된 농산물만 직매장에 출하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안전성 관리는 출하 단계에서 끝나지 않는다. 군은 판매 과정에서도 농산물을 무작위로 수거해 검사를 실시하는 등 생산과 유통 과정에 걸쳐 이중으로 확인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200여 건 이상의 안전성 검사가 진행된 가운데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이 확인될 경우 관련 절차에 따라 부적합 판정을 내리고 일정 기간 출하를 제한한다.

이 같은 관리체계는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유지하는 동시에 소비자가 구매 현장에서 느끼는 불안감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로컬푸드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거리가 가깝다는 장점이 있는 만큼, 생산단계의 안전관리가 판매 신뢰도와 직결될 수 있다.

예산군은 앞으로도 생산자 교육과 현장 점검을 병행하면서 안전한 농산물 유통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순히 검사 건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생산자가 농약 안전사용 기준 등을 제대로 지킬 수 있도록 관리와 교육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군민과 예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현장 점검과 생산자 교육을 지속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소비자 신뢰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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