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셴양시 교사와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23일부터 29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의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섭영사 셴양시 외사판공실 단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의성군청과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경북중부중학교 등을 찾아 지역 학생들과 만난다. 학교 현장 교류뿐 아니라 의성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두 도시가 2005년 체결한 '교사·학생 정기교류 합의서'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양국 청소년 교류는 교육 현장을 넘어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학생들이 소통하는 기회로 자리 잡고 있다.
의성군과 셴양시는 2003년 10월 국제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 교류를 통해 미래세대 간 친선과 상호 이해를 강화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오랜 기간 이어온 셴양시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청소년 교류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이번 만남이 학생들의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양 도시의 우호관계를 한층 깊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성=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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