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효 대전 둔산신협 이사장은 33년 경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취임 후 자산과 여수신 규모를 60% 이상 성장시키며 경영 효율성과 재무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했습니다.
그는 정직과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 금융을 실천하고 있으며, 임기 내 자산 4,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리스크 관리와 직원 전문성 강화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금융 역할을 확대하고 투명한 소통 경영을 지속하여,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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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효 대전 둔산신협 이사장. (사진=방원기 기자) |
정진효 대전 둔산신협 이사장은 신협중앙회에서 33년간 몸담은 자타공인 '신협맨'이다. 1985년 입사해 여러 보직을 거쳐 대전충남지역본부장과 준법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신협의 역사와 탄생, 성장까지 함께해 온 산증인과도 같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 우물만 팠다. 정진효 이사장은 금융인의 갖춰야 할 기본적 자세는 정직함이라는 소신을 갖고 있다. 2024년 현직 프리미엄을 넘어 4파전에서 승리를 거머쥔 그는 청렴함을 강조하고 있다. 대출담당 직원에게 청렴서약서를, 채무자에겐 준법서약서를 받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대출담당 직원들은 숨소리도 청렴해야 한다는 정직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금융인이 약속한 건 손해가 나도 지켜야 한다는 철칙이 반영됐다. 대전에서 태어나 초·중·고·대학을 모두 지역에서 나온 그는 지역에 대한 애착이 누구보다 남다르다. 정 이사장을 만나 경영목표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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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효 대전 둔산신협 이사장. (사진=방원기 기자) |
정진효 이사장은 2024년 취임 이후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생산·수익·안정성을 극대화했다. 그는 처음 둔산신협 핸들을 잡고 주요 경영지표부터 살폈다. 당시 자산총액은 1500억 원, 여신액 1115억 원, 수신액 1443억 원, 자본금인 출자금 24억 원 규모를 임직원 15명이 관리하고 있었다. 그는 생각했다. 생산·수익·안전성 측면에서 매우 취약한 구조라 판단했다. 즉시 관리에 들어갔다. 2년 5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다. 자산총액은 2500억 원, 여신액은 1823억 원, 수신액은 2467억 원, 출자금은 43억으로 안정성이 극대화됐다. 퍼센트로 환산하면 자산은 66.6%, 여신 63.5%, 수신 70.9%, 출자금 81% 각각 상승했다. 더욱더 단단하고 알찬 둔산신협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불필요한 경비는 즉각 삭감했다. 인력은 3명을 감축했고, 임금동결과 제수당 삭감, 임직원 여비 삭감 등 사람으로 치면 지방을 걷어냈다. 임직원들에겐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지만, 둔산신협의 발전을 위한 뚝심이 만들어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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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효 대전 둔산신협 이사장(가운데)이 서울 홈즈웰컴라운지에서 신협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둔산신협 제공) |
14년간 임차 사용해온 현재 둔산신협 사무실도 업무용 부동산으로 취득해 연간 6600만 원의 임차료 비용을 절감하고 조합에 대한 공신력을 높였다. 지역경제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전신용보증재단 보증서대출 60여억 원을 최초 실행해 사회적 약자에 대해 배려했다. 여기에 신용대출을 21억 원에서 90억 원까지 확대했다. 담보력이 취약한 계층에 대한 서민금융기관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신협 금융의 본래 가치에 충실하기 위함이었다.
정진효 이사장은 취임 후 중장기발전계획도 수립했다. 신성장동력 마련과 신뢰·책임경영 시스템 확립, 조합원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용금융'을 담았다. 시시각각으로 다가오는 금융시장의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관리를 위해 직원교육에 대한 리스크관리 교육을 정례화했다. 리스크 전담조직 편성을 통한 리스크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금융의 전문성 강화에도 중점을 뒀다. 대내외 연수와 신협중앙회의 2년제 MBA과정을 전 직원이 이수하도록 독려 중이다. 임기 내 자산 4000억 원 달성함과 동시에 재무구조가 탄탄한 중·대형조합으로 성장시켜 조합원에게 금융이용 편익을 확대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서 대출 확대, 저신용자, 저소득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신용대출 확대 등을 통해 소외계층이 대부업체나 사채시장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 건설·부동산 중심의 전통적 금융에서 탈피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단체 등과 연대·제휴를 통해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협동조합이 추구하는 '더불어 함께 잘사는 공동체' 사회구현을 위한 상생 금융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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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둔산신협이 서구 월평3동 저소득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이불을 전달했다.(사진=둔산신협 제공) |
그는 조합원을 위해 둔산신협을 보다 투명하게 운영 중이다. 선거에 뛰어들 당시 '더 안전한 신협, 더 활기찬 신협, 더 혜택 많은 신협'으로 슬로건을 정했다. 조합의 경영상태를 연 2회 전자공시를 통해 이해당사자인 조합원들에게 경영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1억 원 이상 신규나 재예치하는 고액조합원에겐 전화와 문자 등을 통해 신협의 예금자보호제도를 설명하고 조합을 방문하는 조합원에게 금융 전반에 걸친 상담을 진행한다.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수신금리 인하 시 주변 금융기관보다 금리를 내리는 속도를 늦추고, 인하 폭도 상대적으로 적게 한다. 또 금리상승 시 인상속도를 한 템포 빠르게 하거나 상승 폭을 다소 높게 제공해 금융이용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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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효 둔산신협 이사장(가운데)이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겨울 이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둔산신협 제공) |
지역과의 상생도 활발하게 펼친다. 매년 겨울철 취약계층 이불전달과 노인정, 지역단체 여름나기 수박 나눔 활동, 탈북민 학생 장학금 전달·행사지원, 어린이 도서관 공간 무상제공, 사회적기업과의 연대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주도했다. 올해는 노인복지센터와 협약을 통한 어르신 복지 향상과 취약가구 선정 주거복지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소모적 지원 활동의 차원을 넘어 사회적 경제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과 연대, 협력, 제휴를 통해 '주는 복지'가 해결하지 못하는 사회문제를 '사회적 금융'으로 해결하는 효과적으로 생산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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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둔산신협이 지역 아파트 경로당과 생활체육동호에 수박과 아이스크림을 전달하는 '둔산신협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둔산신협 제공) |
둔산신협은 현재 대전·충남지역 100개 조합 중 상위 5번째를 유지 중이다. 그는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대출 시장 다각화를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 조합원에게 금융 혜택을 주기 위해 예탁금 이자율 결정 시 타 기관과 비교우위의 정책을 펴고 있으며, 대출금 이자율 결정 시 조합의 마진을 최대한 낮게 책정해 원리금 상환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소위 박리다매 마케팅을 통한 조합원과의 상생 금융, 따듯한 포용금융을 실천하겠다는 취지다. 조합원, 지역주민 등과의 소통·밀착경영을 위해 홍보위원회를 구성했고, 조합원과 함께하는 행복 여행을 매년 4회씩 열고 있다.
정 이사장은 금융인의 기본적 자세는 '정직성'이라고 강조한다. 조합원의 재산은 소중하게 관리되고 집행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대출담당 직원에게 청렴서약서를, 채무자에겐 준법서약서를 받고 있다. 대출담당 직원들은 숨소리도 청렴해야 한다는 정직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또 금융인이 약속한 건 손해가 나도 지켜야 한다는 철칙을 갖고 있다. 조합원이나 타인에게 약속 시 신중한 자세를 취하돼, 일단 약속하면 손해가 나도 무조건 지키겠다는 그만의 철학이다. 인간관계에서 신뢰라는 자산이 생긴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정 이사장은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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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둔산신협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세무교육을 진행 중인 모습. 교육은 세무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증여세와 양도소득세의 개념 및 세무신고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사진=둔산신협 제공) |
정진효 이사장은 조합원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의 무게감과 공적 책임의 무한함을 한시라도 잊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정 이사장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건전하고 일찬 경영으로 조합원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희망찬 둔산신협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조합원이 조합의 주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임직원과 지혜를 모아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둔산신협이 사회·경제적 약자나 소외계층에는 현재보다 더 두텁게 지원할 수 있는 정책방안을 마련해 단계별로 추진하겠다"며 "신협이 공동체 사회의 일원으로 지역주민이 이 시대에 원하는 일을 선제적으로 찾아 나서고,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신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방원기 기자
●정진효 대전 둔산신협 이사장은…
▲출생: 1959년 대전 ▲학력: 대전 자양초, 대성중, 대전고, 한남대 ▲주요경력: 전 신협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전 준법지원본부장, 전 둔산신협 전문이사, 현 둔산신협이사장, 현 서구청서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 현 신협중앙회 사회연대경제위원회 위원 ▲상훈: 국무위원 표창(금융실명제 유공), 신협중앙회장 표창(상생 성장 어부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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