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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권보호 새 시대 막 올려… 신규 사안조사관·갈등조정관 110명 대상 연수 돌입

28일까지 3일간 경찰인재개발원서 역량강화 나서

오현민 기자

오현민 기자

  • 승인 2026-08-26 16:23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사안조사관, 갈등조정관 11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감이 교권보호관 공식 출범을 앞두고 새롭게 위촉한 사안조사관과 갈등조정관을 대상으로 연수에 돌입했다.

도교육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사안조사관·갈등조정관 110명을 대상으로 '교권 보호를 위한 사안조사관·갈등조정관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복잡, 다양해짐에 따라 현장 조사 역량을 높이고,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며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치안과 갈등 관리 분야의 전문 기반 시설을 갖춘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연수를 진행해 객관적인 사실관계 조사와 효과적인 소통 및 조정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사안조사관 역량 강화 과정에서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객관적이고 공정한 사실관계 조사를 위한 법적 기준을 이해하고, 진술 분석 기법과 조사보고서 작성 등을 실습했다. 또한 갈등조정관 역량 강화 과정에서는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특성을 살펴보고, 당사자 간 원만한 소통과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회복적 조정 대화법과 실전 모의실험을 진행했다.

이병도 충남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교권 침해 사안이 발생했을 때 객관적인 조사와 평화적인 갈등 조정은 학교가 교육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역할"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 조사관과 조정관들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신뢰받는 교권 보호 지원 체계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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