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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숲속 체험,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
가족센터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이상 1인가구 등 40명을 대상으로 '미니 숲속 체험, 테라리움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테라리움은 유리 용기 안에 흙과 식물을 배치해 작은 정원을 꾸미는 방식이다.
참여자들은 제작 설명을 들은 뒤 직접 흙을 쌓고 이끼와 미니마를 심으며 각자의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어르신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참여자끼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작품을 완성한 뒤에는 자신이 만든 테라리움을 살펴보며 소감을 공유했고, 팀별 산가지 놀이도 이어가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일부 참여자들은 완성한 테라리움 속 식물에 직접 말을 건네며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고,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같은 활동은 외부 활동이나 사람들과의 교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1인가구 어르신들에게 일상 속 새로운 관심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작은 식물을 돌보는 과정에서 생활의 즐거움을 찾고 다른 참여자들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포함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관계를 넓히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65세 이상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꽃피는 인생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예산군가족센터는 예산주교고령자복지주택 1층에서 가족상담과 교육, 돌봄 등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가족센터(041-339-8383)로 문의하면 된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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