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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
울산시는 29일 문수야구장 주변에서 자체 생산한 먹는 물 '고래수'의 시음 행사를 열었다. 새 병입센터 완공을 알리는 동시에 낯선 제품을 미리 접할 기회를 넓히려는 자리다.
방문객은 400㎖들이 제품 한 병을 받아 직접 맛봤다. 실제 급수 차질이 생겼을 때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도록 평소 접할 기회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현장에는 가정에서 수돗물 사용량을 줄이는 요령을 익힐 수 있는 놀이도 등장했다. 컬링 방식으로 최대 세 번 도전해 합계 200점에 이르면 텀블러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온라인 참여도 곁들였다. 시 유튜브에 게시된 영상을 QR로 확인한 뒤 채널 구독 사실을 보여준 방문객에게는 손수건을 건넸다.
행사는 오후 5시 울산웨일즈 경기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됐다.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이 비상용 먹는 물과 생활 속 절수 요령을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시간을 맞췄다.
시는 이번 현장 시음을 계기로 위급 상황에 공급되는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가정에서 물 사용을 줄이는 습관도 넓혀갈 방침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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