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교육
  • 보도자료

과학기술인력개발원, '디지털 배지' 활용해 학습자 성장 북돋는다

과학기술인의 성장 증명 새 방식 도입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6-08-28 21:45
[KIRD-CI-4]_Signature(Horizontal Type)-1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원장 배태민, KIRD)은 과학기술인의 교육과정 이수 성과를 '디지털 배지'를 활용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도입했다. 디지털 배지는 학습자가 학습 활동을 통해 쌓은 성취를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디지털 인증 수단이다. KIRD는 기존의 수료증 발급을 유지하면서 디지털 배지를 함께 제공해, 학습자가 본인의 역량 개발과 학습 경험을 더욱 유연하게 기록하고 관리하도록 추진한다.

기존의 학습 인증은 주로 이수증 형태의 교육 참여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는 교육 참여 사실을 증명하는 데는 유용하지만, 개인이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떤 역량을 단계적으로 쌓아 왔는지 입체적으로 보여주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KIRD는 이러한 한계를 넘어 개별 연구자의 성장 여정을 확인하고 인증하기 위해 학습 인증 체계를 디지털 배지 기반으로 개편했다.

이번에 구축한 디지털 배지는 '역량, 테마, 학습시간' 3가지 유형으로 구성해 다양한 학습 성과를 폭넓게 담아낸다. 테마배지는 인공지능(AI)·데이터분석 등 테마별 과정 수료 시, 학습시간 배지는 교육 이수시간을 50시간 단위로 누적해 발급한다. 또한 배지 포인트와 랭킹, 상위 배지 도전 구조 등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접목해 학습자의 성취감을 높이고 학습 여정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설계했다.

배태민 KIRD 원장은 "단편적인 수료 기록만으로는 개별 연구자의 세밀한 역량 변화를 담아내기 어렵기에 과학기술인의 역량 개발 흐름을 확인하고 인증할 수 있는 수단으로 디지털 배지 시스템을 설계했다"며, "특히 학습자가 교육을 수료하면 배지와 포인트를 받고 이를 통해 랭킹을 올리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도입하여 학습동기와 몰입을 유도하고 자기주도 학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