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경교육청은 28일 막을 내린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7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학생부 역시 9년 연속 우승을 이어갔다.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북 선수단은 46개 직종에 130명이 참가해 금메달 13개를 포함해 모두 79개의 입상 성적을 거뒀다. 종합점수는 1천991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경북교육청 소속 학생선수단의 성과는 더욱 두드러졌다. 도내 23개 직업계고에서 106명이 출전해 금메달 12개 등 67개의 입상 성적과 1천679점을 기록했다. 학생선수단만으로도 종합우승이 가능한 수준의 성적이다.
학교별로는 신라공업고가 은탑을, 금오공고와 구미전자공고가 각각 동탑을 받았다. 특히 신라공고는 금메달 3개, 금오공고는 금메달 3개, 구미전자공고는 금메달 2개를 따내며 학교별 경쟁력도 과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체계적인 직업교육과 실습환경 개선, 지도교사 지원 등이 연속 우승의 기반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지도교사의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숙련기술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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