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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내포첨단산단 입주기업 규제 완화 추진

건폐율 60%→80% 상향 등 토지 활용도 높여…기업 애로사항 청취해 제도 개선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08-31 09:38
홍성군
박정주 홍성군수가 28일 은성정장에서 열린 내포 첨단산업단지 기업인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사진-홍성군제공)
홍성군이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규제 완화에 본격 나섰다.

군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홍성군은 8월 28일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15개사와 간담회를 열고, 산업단지 현안과 기업 경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근로자복지센터 건립 ▲산학융합지구 지정 ▲장애인표준사업장 제품 구입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등 4건의 주요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군이 추진 중인 지구단위계획 변경의 핵심은 기업의 토지 활용도를 높이는 데 있다. 구체적으로는 자동집하시설(크린넷) 투입구 설치 의무 완화, 건폐율을 현행 60%에서 80%로 상향, 가설건축물 설치 허용 등이 포함된다. 건폐율이 높아지면 같은 부지에 더 넓은 건물을 지을 수 있어 기업의 생산 공간 확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

군은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변경안을 마련하고, 올해 11월 군계획심의를 통해 규제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규제개선이 마무리되면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시설 운영 편의성이 높아지고, 투자와 생산활동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기업이 성장하면 투자와 일자리가 늘어나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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