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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휴머노이드 의료로봇 거점, 양산서 출범

3일 양산부산대병원에 센터 문 열어
전임상 쇼케이스서 개발 기술 공개
임상·인공지능·공학 잇는 연구 추진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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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휴머노이드 의료로봇 센터 관계자들이 3일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대 제공)
의료진을 보조하며 실제 진료 환경에서 움직이는 로봇을 연구할 거점이 양산에 들어섰다.

부산대는 3일 오전 양산부산대병원 본관 지하 1층에서 휴머노이드 의료로봇 센터의 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병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대학의 인공지능·로봇 연구와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연구 대상에는 전문의와 수술 보조 인력이 부족한 필수·공공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조기술도 포함된다. 부산대는 이를 통해 피지컬 AI 융합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함께 추진한다.

출범 행사에서는 성의숙 센터장이 그동안의 개발 과정과 향후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현판 제막과 테이프 커팅으로 공식 업무의 시작을 알렸다.



한국형 ARPA-H 미니 쇼케이스도 열렸다. 센터가 개발 중인 의료로봇 기술을 전임상 형태로 선보이며 진료 현장에 적용할 가능성을 살폈다.

이번 센터는 국가균형발전 3대 메가프로젝트 가운데 피지컬 AI 분야와 연계된다. 부산대는 임상 경험과 의생명·공학 역량을 결합한 공동연구를 넓혀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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