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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강서구청 전경. (사진=강서구 제공) |
강서구는 3일 부산시 주간정책회의에서 거론된 생곡자원순환복합타운 재추진과 관련해 반대 뜻을 밝혔다.
구는 생곡마을 주변에 매립장과 하수처리장, 음식물자원화시설 등이 몰려 있다고 지적했다. 명지국제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 개발로 인구가 늘어난 상황에서 대규모 폐기물 시설을 더하면 지역 주민의 부담이 커진다는 주장이다.
강서구의회도 지난 1월 결의문을 채택해 해당 구상의 철회와 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에 따른 구·군별 방안 마련을 부산시에 요청했다.
강서구는 부산시에 재추진 중단과 명지소각장 폐쇄 대책, 주민이 참여하는 공개 논의, 지역별 부담을 합리적으로 나누는 대안을 요구했다.
박상준 구청장은 이미 수백억 원이 투입됐더라도 정책 여건이 달라진 만큼 원점에서 다시 살펴야 한다며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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