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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선병원 심뇌혈관센터, 뇌동맥류 WEB 색전술 시행

새로운 뇌동맥류 치료법 WEB 4건 성사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6-09-06 15:26
유성선병원 신경외과 박민 전문의 (1)
유성선병원 신경외과 박민 전문의
유성선병원은 신경외과 박민 전문의가 뇌동맥류 치료의 새로운 의료기술로 여겨지는 웹(WEB·Woven EndoBridge) 치료를 통해 4건의 수술을 잇달아 성사시켰다고 6일 밝혔다.

WEB은 니티놀(Nitinol) 와이어를 촘촘하게 엮어 만든 3차원 형태의 의료기기로, 혈관을 통해 뇌동맥류 내부에 위치시킨다. 이후 동맥류 내부의 혈류를 차단하고 혈전 형성을 유도해 뇌동맥류의 파열을 예방하는 원리다. 기존 뇌동맥류 치료로 시행된 결찰술과 코일색전술을 대체하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뇌동맥류는 뇌동맥의 혈관 벽이 약해지면서 혈관 일부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고, 동맥류가 파열되면 지주막하출혈 등 심각한 뇌출혈로 이어질 수 있다. 뇌동맥류 발견 이후 환자의 상태와 동맥류의 위치, 크기,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성선병원 심뇌혈관센터의 신경외과 박민 전문의는 뇌졸중 및 뇌혈관내수술을 진료하며 뇌동맥류와 뇌혈관협착 등 다양한 뇌혈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박민 전문의는 "WEB 색전술은 환자의 뇌동맥류 형태와 혈관 구조 등을 면밀하게 확인한 뒤 적절한 경우에 시행해야 하는 치료법"이라며 "이번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뇌혈관 질환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진료와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선병원은 뇌혈관내수술 인증 및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을 받은 심뇌혈관센터를 통해 뇌졸중 24시간 응급진료를 비롯해 혈전제거술, 스텐트 삽입술, 뇌동맥류 색전술 등 뇌혈관 질환에 대한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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