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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추석 수산물 물가 안정 총력… 실질 혜택은?

매일 가격 동향 점검 및 즉각 대응 체계 가동
역대 최대 비축물량 방출로 할인율 50% 확대
440억 원 규모 할인 행사로 장보기 부담 완화
전통시장 환급 및 모바일상품권 혜택 등 제공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26-09-08 11:00
해수부 신청사
해수부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해양수산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추석 명절을 맞아 민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이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수산물 물가안정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소비자가 시장에서 지불하는 최종 체감 가격을 매일 면밀하게 점검하고 관리하는 데 있다.

명태와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 등 6대 성수품의 가격 동향을 매일 살피고, 상승 신호가 포착되면 비축 물량 방출과 할인 지원을 즉각 시행한다.



이를 위해 해수부 차관이 총괄하는 추석 수산물 물가상황실이 가동된다.

정부는 국민의 실질적인 장보기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을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2천 톤을 방출하기로 했다. 할인 폭 역시 최대 50퍼센트까지 확대해 전통시장과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오는 27일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반을 꾸려 원산지 허위 표시와 가격 반영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인 4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온라인몰을 아우르는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전국 56개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대중성 어종과 인기 양식수산물을 최대 50퍼센트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1인당 구매 한도도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전국 300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하고 수산물 전용 모바일 상품권도 발행해 혜택을 넓혔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민생 장바구니 물가가 실질적으로 내려갔다고 느껴지는지에 대한 국민들의 체감 여부가 이번 대응책의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이다"라며 "현장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하여 국민들께서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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