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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재해예방 국비 148억5700만 원 정부안 반영

위험지역·빗물저장 등 12개 사업
삼산·유곡무주골 신규 포함
국회 심의 거쳐 최종 확정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14 09:38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지역 재해위험지구 정비와 도심 빗물저장시설 설치에 필요한 국비 148억5700만 원이 정부 예산안에 담겼다.

울산시는 행정안전부의 2027년 재해예방사업 정부안에 지역 사업 12건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재해위험지역 10개 지구 정비에 118억1100만 원, 우수유출저감시설 2곳 설치에 30억4600만 원이 각각 배정됐다.

내년에 새로 시작하는 사업은 남구 삼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중구 유곡·무주골 우수유출저감시설이다.



삼산지구는 총사업비 389억 원 규모로 내년 기본설계에 들어간다. 유곡·무주골 사업에는 총 104억 원을 들여 약 12만6000t의 빗물을 담을 수 있는 저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재해위험지역 정비는 침수나 붕괴 가능성이 높은 곳의 배수펌프장과 우수관로 등을 개선해 집중호우·태풍 피해를 줄이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올해 태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공사를 마쳤다. 신정3·반천·내황지구는 내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때 빗물을 임시로 저장하는 우수유출저감시설은 정골과 유곡·무주골에서 추진한다.

이번 국비는 정부안에 반영된 단계로 국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울산시는 심의 과정에서 해당 금액이 유지되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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