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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공공의료"…인천시의료원, 장애인 무료 건강검진 실시

복지관 이용 장애인 40여 명 대상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강화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9-19 15:29
[아 무료 건강검진 실시
인천광역시의료원이 18일 신흥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이용 장애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사진=시의료원 제공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공공의료기관의 선제적인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문턱이 높은 건강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현장 밀착형 복지 체계 구축이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인천광역시의료원은 18일 신흥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이용 장애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 검진은 신체적·환경적 제약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살피고 만성질환 및 주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 파견된 인천의료원 의료진과 행정 지원 인력들은 복지관 이용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1:1 맞춤형 진료 및 일상 속 건강관리 지침 안내를 병행했다.

보건복지부 및 전문가들은 지역 내 장애인의 경우 비장애인에 비해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물리적 이동의 어려움과 진료 접근성 부족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 소외'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직접 복지시설 등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은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는 핵심 공공보건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장석일 인천시의료원장은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지역 시민 누구나 필요한 의료 혜택을 원활히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공공의료의 본질적인 책무"라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실질적인 보건의료 지원 체계를 적극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광역시의료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하며 시민의 건강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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